▲주생면농악단이 제34회 전라북도 시군농악경연대회 우수상을 수상 하였다.
남원시 대표 주생면농악단이 지난 10월 7일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린“제34회 전라북도 시군농악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3개 시군팀이 출전 경연을 펼쳤으며, 주생면 농악단은 다른 참가팀들과는 달리 상모를 돌리고 재기발랄한 잡색놀이를 하는 등 흥겨운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생면 농악단은 그동안 도농악경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낮에는 본업인 농사일에 전념하고 밤에는 꾸준히 농악연습을 하면서 실력을 닦아왔다.
특히, 한달전부터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유명철 명인의 지도를 받으며 단원들의 손발을 맞췄다.
▲주생면농악단이 제34회 전라북도 시군농악경연대회 우수상을 수상 하였다.
농악단원들은 아이를 업고 나와 맹연습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의 결과물이다.
주생면농악단 방남규 단장은“연습기간이 한창 바쁜 추수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 출전을 위해 농악연습에 성실히 참여해 준 모든 단원들에게 감사하다. 그간 대회 참가를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관내 기관단체장 및 면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세한 주생면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면 농악단원들이 주생면의 위상을 널리 선양해 주어 매우 고맙고, 앞으로도 주생면 발전과 면민화합에 활력을 더해주는 구심체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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