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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50년, "성삼재-정령치 도로의 변화를 바란다!" 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문제로 지적돼온 성삼재주차장, 성삼재도로, 천은사 입장료 징수 등은 폐지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산내활성화포럼과 산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12일 산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국립공원 50년, "성삼재-정령치 도로의 변화를 바란다!" 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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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50년, "성삼재-정령치 도로의 변화를 바란다!" 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윤주옥 사무처장이 발제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윤주옥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협동사무처장이 성삼재주차장과 성삼재도로 폐쇄와 천은사 입장료 징수 폐지를 주장했다.


"국립공원 50년, 지리산국립공원을 돌아본다-성삼재와 정령치도로의 변화를 바란다!" 라는 주제로 발표한 윤주옥 사무처장은 지리산국립공원 보전방안으로 ▲성삼재 주차장 폐쇄 ▲천은사에서 징수하는 입장료 폐지 ▲성삼재도로인 지방도 861호선 천은사~내령구간의 공원관리 도로로 전환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성삼재주차장은 백두대간 마루금으로 복원하며, 성삼재도로의 경우 일반차량은 통제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폐지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가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대안제시와 설득 시간을  충분히 갖고 접근 할 것을 주문했다.


윤 사무처장은“2017년이면 지리산국립공원이 지정된 지 50년이 된다. 이제 앞으로 50년, 나아가 100년 이후의 지리산을 생각하며 보전정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홍, 김종관 시의원은 남원시가 추진중인 산악열차를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는 산내활성화포럼과 산내발전협의회 회원, 윤지홍, 김종관 시의원, 이해당사자인 주민들과 남원넷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성삼재·정령치 도로가 2차로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된 건 1985년부터였고, 연간 45만 대 차량이 이 도로를 이용해 지리산을 관통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리산의 보전방안에 대한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과 시민단체의 불지피가 보전과 이용에 대한 다각적인 토론과 균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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