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가족으로 선정된 김영애 씨
흥부제전위원회에서『우애.나눔.보은.행운』의 흥부정신을 계승하고 이웃들과 더불어 사랑과 우애로 화목하게 살고 있는 우리시대의 흥부가족을 선정하였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흥부가족으로 선정된 김영애(41)씨 남원시 동충동에 거주하며 목사인 남편과 흥부고장에 걸맞게 8자녀를 키우고 있으며 현재 임신 3개월째로 아홉째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시대 신(新)흥부 가족이다.
넉넉지 못한 경제 상황에서도 부부금실이 좋을뿐만 아니라, 자녀들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고 있으며 이웃과도 서로 도와가며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모범적인 가족상 이다.
뿐만 아니라‘아이 낳기 좋은 남원 만들기’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강한 남원,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눔이라는 흥부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흥부가족상의 참의미를 되새겨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가족간의 사랑과 우애를 느낄 수 있는 감동의 흥부가족상 시상은 10월 23일 제23회 흥부제 기념식장에서 열린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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