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춘향파크내 향토박물관에서 지구촌 민속유물 식생활용품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남원시가 춘향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향토박물관에서 가을철을 맞아 11월 4일까지 기증 유물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남원, 지구촌 문화를 만나다’란 주제로 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지구촌 민속유물 중에 식생활용품(48점)과 악기 패널(15점)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품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대륙의 다양한 국가들의 유물들이 이뤄져있으며, 시기로는 17세기부터 21세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유물들로 이뤄져 남원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소장품 중 지구촌민속유물을 중심으로 박물관으로 이관을 받은 이후 식생활용품 중 가치와 보존성이 높은 자료들을 선별하여 전시하고 있다.
전시품들은 주전자, 잔, 그릇, 악기 등으로 각 나라들의 식 생활품과 민속 악기 등을 통하여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남원향토박물관은 올해 총 6회의 전시회를 개최하여 9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였다.
앞으로도 박물관은 주제가 있는 기획전, 교체 유물전, 위탁 유물전 교류전 등을 추진하여 매번 다양한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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