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추석은 이른 시기와 함께 늦은 장마, 구제역 등 복합적인 외부요인들로 인해 과일․축산물․수산물의 가격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추석명절 특별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하고 운영한다. 물가상황실에서는 제수용품 수급관리를 비롯해 매점매석, 섞어팔기, 원산지 위반 등에 대한 지도점검한다. 또한 저렴한 차례상 마련을 위해 성수품 물가를 조사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9월 4일에는 공무원과 여성단체 등이 참여하는 물가안정 캠페인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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