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파우 유원지내 소리명상관
남원시는 노암동 42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0억원(국비 45, 시비 45)을 투입하여 추진중인 함파우 유원지내 소리명상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내권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광한루원 주변에“남원 예촌 조성사업(전통한옥체험단지ㆍ한국의집ㆍ예촌길ㆍ7080추억의거리 조성)”과 남원관광지 주변 함파우 유원지내“소리명상관ㆍ김병종 시립 미술관ㆍ문화예술촌”조성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소리명상관은 대중 누구나 쉽게 소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농악 및 국악 체험과 상설공연, 체험객들이 숙박할 수 있는 전통한옥 4동과 초화원 ~ 소리명상관 ~ 천문대를 연결하는‘소리명상길(L=370m)’, 소리명상관 ~ 도예촌을 연결하는‘생명의 노래길(L=510m)’등 테마 산책로, 생태 연못, 실개천, 포켓쉼터 등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통한옥 숙박동은 전통 구들장(온돌) 및 황토흙벽(외엮기), 전통 흙기와 잇기 등 우리나라 전통의 고(古)방식 한옥으로 시공되고 있어 소리명상관을 찾는 관광객 및 체험객에게 전통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
소리명상관은 구들의 장점을 활용하여 관광객들이 아궁이에 장작(땔감)을 때는 등 전통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금년말 준공 예정인“소리명상관”과 함파우 유원지에 시행중인“김병종 시립 미술관ㆍ문화예술촌”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광한루원 주변에 조성중인“남원 예촌 조성사업(전통한옥체험단지ㆍ한국의집ㆍ예촌길ㆍ7080추억의거리 조성)”과 더불어 남원시내권 관광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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