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 제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라북도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10월 6일(화)∼7일(수)에 걸쳐 남원스위트호텔 연회장에서「제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라북도 대회」를 개최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련공무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복지 ! 함께하는 행복! 이라는 주제로 민관협력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현주소에 대해 짚어보고 소통하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협의체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전파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보건복지부에서는“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변화와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0년에 걸친 평가와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고 협의체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제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라북도대회에서 이환주 시장이 인사말을하고 있다.
또한 남원 지금·여기 인문학당 권건일 강사의“소통과 행복”이라는 강의를 통해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생활하고 있는 일선 사회복지 관련자들에게 용기와 감명을 주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환영사에서“사회보장제도의 지속적인 확대로 많은 복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복지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하고 복지체감도는 높지 않은 현실에서 민·관의 상호신뢰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복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복지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 기구로 정책의 심의·자문 뿐 아니라 연계·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 민·관 협력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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