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민의 소양을 함양하고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문화도시사업‘꾼’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남원문화도시사업팀은 지난 8월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완주, 공주, 전주 등 전국 각지의 9개 전문 문화예술단체를 선발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새로운 콘텐츠 장르를 향유하고 있다.
현재‘꾼’에서 진행하고 있는 9가지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활발하게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스마트폰 영상 제작교육
「시민 도슨트 되기 스마트폰 영상 제작교육」은 우리 동네의 새로운 가치를 알아보고, 직접 시민 도슨트가 되어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우리가 사는 곳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이다.
▲압화공예
지리산의 허브, 야생화를 직접 채집하고 압화하여 개인 작품 및 공동 작품을 만드는 압화공예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압화공예 체험강사 양성 과정」은 수강신청이 조기에 마감되었다.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공주대학교 영상학과 스토리텔링 랩에서 진행하는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에서는 남원의 원천스토리를 기반으로 장편영화와 방송 단막극 대본에 맞는 극작법을 교육한다.
▲연극공연제작 교육
춘향전과 흥부전을 바탕으로 창작된 마당극과 탈춤을 배우는「아마추어 공연자 교육」과 연기훈련(발성, 대사법)·호흡·작품분석·무대연기 등을 배울 수 있는「연극공연제작 교육」과 연극·보컬·댄스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뮤지컬을 매개로 뮤지컬 제작과 공연과정을 경험하는「뮤지컬교육」 도 있다.
아이들을 위한「댄스컬 박타는 흥부」수업과 남원지역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풀어내는 이야기「그림책 제작교육」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남원에 대해 알고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올해 상반기에 개발한「남원 춤」의 대중화를 위하여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공연을 하고 있다.
‘꾼’프로그램을 통하여 갈고 닦은 결과물은 11월 말 예가람길 일원에서 전시 및 공연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꾼’프로그램을 통해 남원지역에 새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와 교육을 통한 시민이 전문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할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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