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가 유관기관과 가정폭력 솔루션팀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5일 가정폭력 문제 해결 및 피해자 지원강화를 위한 가정폭력 솔루션(Solution-Team)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맞춤형 보호지원책 마련 등에 나섰다.
솔루션 위원회는 가정폭력 담당 경찰관을 비롯, 분야별 관련 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 상습적인 가정폭력 피해자 대한 종합적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민‧관‧경 협력단체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 뿐 아니라 남원시청, YWCA가정폭력상담소, 김영노 변호사, 범죄피해자지원센타 등 7명이 참석해 진행되었으며, 상습 가정폭력 사례를 검토해 종합적인 보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를 거쳐 선정된 피해자를 대상으로 긴급 재정지원 및 양육권 법률자문, 우울증 상담치료와 취업알선 등을 지원하기로 협의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가정폭력 재발방지와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한 상담, 법률자문, 보호조치 등을 계속할 예정이다.
박훈기 서장은“이번 회의를 계기로 각 기관들이 더욱 긴밀히 협력, 예방부터 발생, 사후관리까지 내실 있게 운영하며 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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