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아름다운 재능 기부로 명절맞이를 준비 하고 있다.
남원시는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지자체 농촌재능나눔사업"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하고 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듯이 추석은 듣기만 해도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이지만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인들과 어려운 가정에서는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남원시는 추석이 있는 9월을 맞이하여 남원농협의 문화공연, 지리산농협의 추석맞이 목욕봉사, 서남대 봉사동아리 디바(DIVA)의 노인돌봄 및 풍경사진 촬영, 적십자 가온누리 가족봉사단의 세탁봉사 및 환경정화활동, (사)한생명의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농촌마을이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적십자 가온누리 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어린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의 묵은 이불 빨래 및 집안환경정화를 통해 명절에 더욱 외로워질 수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남원시는 7개 봉사단과 함께 10개의 재능나눔 사업으로 현재까지 41개 마을 1,117명이 수혜를 받았으며 연말까지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함께 살아가는 농촌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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