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가 지적장애인협회와「다‧정‧다‧감」행사를 펼치고 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여성청소년과는 23일 남원경찰서에서 남원시 지적장애인협회(회장 김현숙) 회원 40여명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다‧정‧다‧감」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다‧정‧다‧감」은‘다 함께 정을 나누고, 다 같이 감동받는’의 줄임말로 범죄피해자와 지역 사회단체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심리회복을 돕게 하는 남원경찰서 특수시책이다.
이날 지적장애인협회 회원들은 경찰서 1층 현관에서 직접 만든 공예품을 전시하고, 팝콘을 만들어 경찰관들에게 제공하고, 남원경찰은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 및 112종합상황실 견학, 순찰차 탑승 등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칫 소외받을 수 있는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경찰서로 초대하여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친밀감을 형성하고, 범죄예방교육을 통해 사전 범죄 대처 능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행되었다.
박훈기 서장은“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범죄피해 가정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경찰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하여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남원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