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
남원시(시장 이환주)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중추절을 맞이하여 연휴기간 동안 남원의 대표 관광(문화)자원인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는 포근한 고향의 정을 담고, 관광객들에게는 남원의 관광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남원에 대한 인식제고 및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하여 추석명절 연휴기간 9월26일부터 9월28일까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한다.
광한루원은 보물 281호인 광한루와 춘향의 얼이 담겨있는 춘향사당,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서려있는 오작교, 월매집 등 조선시대 모습을 간직한 유일한 관아정원으로 현재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33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춘향테마파크 전통복장 길벗 도우미
또한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이야기를 만남의장, 언약의장, 이별의장, 시련의장, 축제의장 등 다섯마당으로 테마화하여 조성된 곳이며, 전통문화 상설공연, 조선시대 슈퍼, 전통복장 길벗 도우미 등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장으로 방문객들에게 오래 기억될 아름다운 추억의 장이 될 것이다.
한편, 광한루원 주차장(광장, 서문)은 추석 당일(9.27)에만 무료로 개방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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