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다가오는 추석과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 줄이기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남원경찰서 경비교통과 과장 및 각 계장은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16개 지구대 및 파출소를 찾아 농기계 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지역경찰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며 소식을 전했다.
남원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9월 현재 11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하였으며 이 중 경운기 조작 미숙으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18%를 차지하고 있는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도 3건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남원경찰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 강구의 일환으로 ‘이와 같은 순회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용진 교통관리계장은 “9월과 10월은 농번기로 농기계의 잦은 유동이 예상되는 바 안전수칙을 지켜 농기계를 운행하고 음주 운전을 삼가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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