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가람길 문화행사
남원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행환경 조성사업이 보행자의 안전과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남원시는 보행환경 조성사업이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8월에 완공하였다. 이 사업은 국민안전처로부터 보행환경개선사업 최우수지자체로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 시비 20억원)을 들여 남문로(쌍교동성당~삽다리4가 구간 500m) )와 구도심인 동헌길 (용남시장~ 옛 군청~ 김진수소아과 구간 620m) 에 각각 보행자 전용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2년 동안 우수 및 오수 분리공사, 노후상수관로 정비, 보행과 미관을 저해하는 전기ㆍ통신의 지중화 사업 등을 병행 추진했다.
▲예가람길 문화행사
동헌길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문화예술의 거리(예가람길)사업과 연계해 구도심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한루원~문화예술의거리~재래시장도 자연스럽게 연계돼 문화예술 공간 및 관광거리로 재탄생해 관광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는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행약자인 일반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자도로를 만들어 나 갈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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