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가 농번기 농기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역경찰 순회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다가오는 추석과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 줄이기 활동에 발 벗고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남원경찰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16개 지구대 및 파출소를 찾아 농기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지역경찰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남원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9월 6일 현재 11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하였으며 이 중 경운기 조작 미숙으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문용진 교통관리계장은“9월과 10월은 농번기로 농기계의 잦은 유동이 예상되는 바 안전수칙을 지켜 농기계를 운행하고 음주 운전을 삼가 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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