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 명창
KTV 국악 전문 프로그램 '국악 콘서트 울림(연출 김영재)`이 6일 오후 5시 '안숙선명창과 함께 하는 비전마을 국악축제' 공연 실황을 담은‘국악세상’편이 방송된다.
동편제 창시자 송홍록 선생의 생가가 있고 주변에‘국악의 성지’등 국악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까닭에 국악마을로 선정된 남원시 운봉읍 비전마을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국악세상 비전마을 축제’가 열렸다.
▲창작국악그룹 숨
이 행사는 그 동안 진행된 국악마을 선포식과 국악꿈나무 캠프 등‘국악세상 비전마을 프로젝트’를 결산하는 자리로, 남원출신의 판소리 명창 안숙선과 박양덕, 가야금 명인 민의식, 대금 명인 김정승, 해금 명인 정수년 등이 제자들과 함께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야금 명인 민의식
이날 방송에선 가야금 명인 민의식이 가야금앙상블280과 함께‘가야금 삼중주곡을 위한 자바’,‘푸른 아리랑’등을 들려주고, 창작국악그룹 숨(su:m)이‘도시아리’,‘Passing Rain’등을 연주한다. 또, 판소리 명창 안숙선이 남원시립국악단과 함께‘흥보가’의 박 타는 대목 등을 열창한다.
‘국악콘서트 울림’‘국악세상’편에선 축제기간 사흘 중 첫날 펼쳐진 오프닝 공연 실황을 생생하게 안방에 전한다.
'국악콘서트 울림'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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