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극 ‘광한루연가 춘향’이 매회 만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 수중무대에서 펼쳐지는 ‘광한루연가 춘향’은 최근 여름 성수기를 맞아 최대 900여명의 관객이 몰리며 5월 17일 첫 공연 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관객 8,000명을 넘어섰다. 처음 시도되는 유료공연으로 2,500원의 관람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무료공연 ‘가인춘향’보다 10%이상 관람객이 증가하였다. 한편, 광한루원에서는 오는 9월과 10월 매주 금요일 오후3시 ‘전통예술의 향연, 광한루의 오후’를 주제로 판소리 다섯바탕, 가야금병창, 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금요국악상설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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