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이야기가 가득한 "지리산 둘레길 이야기꾼" 을 운영하고 있다.
지리산둘레길 전체구간 중 남원 구간은 선인들의 소박하고 구수한 이야기를 만나며 걸을 수 있는 이야기로 가득한 길이다.
남원시는 이처럼 이야기가 묻어나는 지리산둘레길 남원구간에 대해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둘레길 이야기꾼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서 운영하는‘둘레길 이야기꾼’은 탐방객과 함께 걸으면서 지리산둘레길에 담긴 역사, 문화, 환경 등 이야기를 해주는 길동무이다.
현재 24명이 활동 중이며,‘둘레길 이야기꾼’은 이야기 해설뿐만 아니라 탐방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산행지도 및 길안내를 도와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스타 이야기꾼’을 선정하는 등 지리산 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전사고의 우려가 더욱 커진 요즘 단체로 찾아오는 초·중·고등학교의 호응이 높으며, 안전한 산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둘레길이야기꾼’은 남원구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는 정겨운 길 동무다.
사전 예약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아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남원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tour.namwon.go.kr) > 관광가이드 > 관광안내예약 코너를 통해 예약 접수 하면된다.
시관계자는“앞으로 남원 지리산 둘레길은 방문객들이 안전하면서도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전국의 많은 탐방객들이 남원 지리산둘레길을 많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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