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산)과 27일 아침 중·고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남원경찰서 8개과 18개 지구대·파출소가 참여하여 대대적으로 관내 51개교 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근절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 및 교육기관, 청소년지도위원회, 패트롤맘,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사회단체들이 참여하였으며 남원경찰서 전 기능이 동참하여 남원시내권 학교에서부터 면단위까지 동시에 실시하였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포스트잇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 후 서열 다툼 등으로 학생간 폭력 급증을 우려해 스스로가 폭력을 거부하며 당당히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를 가져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 박훈기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에 시민들이 적극참여하고 교육기관과 경찰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 학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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