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지리산정상표지석에 대한 일제 점검 후 3개소의 정상부에 대해 표지석 교체와 정상부 경관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리산 반야봉, 바래봉, 만복대 등 기존의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비석형의 3개소 표지석을 지리산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교체함으로서 정상부 인지도 및 경관을 개선했다.
정상부에 교체되는 표지석은 자연경관과 어울리도록 주변 자연석을 이용하였으며, 크기는 너무 크거나 너무 작지 않게 지형여건 등을 고려하여 설치하되 최대 2.0m가 넘지 않도록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탐방시설과 우동제 과장은 “금번 정상부 정비를 통해 경관개선 뿐만 아니라 탐방객들께서 지리산국립공원 정상 표지석을 배경으로 안전하게 새로운 추억을 남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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