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마수를 아시나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
▲매마수 푸른시절 통기타 동아리
남원시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열리는『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의 문화향유 충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2014년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 26일 수요일에는‘한여름밤 아름다운 선율에 젖어들다’를 주제로 한 남원 문화가 있는 날 페스티벌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예가람길 구군청사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남원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공연, 전시, 체험활동, 예술시장, 창작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진행하며 소리울림, 은빛합창단, 대금동호회, 이우리, 황진이 가야금 병창팀의 난타, 가요 등이 펼쳐진다.
시민들의 자발적 공연도 준비 되어있다. 『지리산골 색소폰 동호회』는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십수정 공연장에서 길거리 색소폰 공연을 펼친다.
통기타 동아리 동아리방도 개방한다. 매달 마지막수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광한북로 50, 2층에 위치하고 있는 『푸른시절 통기타 동아리』가 동아리방을 개방하여 쉽게 접하지 못하는 통기타 체험 및 공연의 기회를 제공한다. 통기타체험은 문화가 있는 날 5일전까지 사전예약으로 운영된다.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추어 남원 문화도시팀은 남원메모리즈 사업을 26일 노인복지센터에서 아침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한다. 남원메모리즈 사업은 남원의 근현대 남원 생활사, 고지도, 마을, 문화자원, 인물 등의 자료를 수집하여 남원의 앨범을 만드는 사업이다.
남원시 메가박스에서는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영화 관람료를 8,000원에서 5,000원으로 할인한다. 양림 단지의 카페 NEW YORK은 매주 수요일 시행되던 ‘우먼스 데이’를 확대 시행하여 문화가 있는 날 음료를 10%로 할인해주고 있다.
혼불 문학관에서는 최명희 선생님에 대한 강의․관람 프로그램을 매달 사전접수를 통하여 문화가 있는 날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매마수 시립도서관 그림책과 오감만족 힐링체험 프로그램
또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위하여 1월부터『그림책과 오감만족 힐링체험』프로그램을 운행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7세~14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오후 8시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광복 70주년 기념 공연’을 마련한다. 판소리 열사가(이준, 윤봉길, 안중근, 유관순), 모듬북‘박치’, 민요‘아리랑 연곡’, 무용 ‘고고지락’, 실내악 등 고품격의 공연이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주요 국․공립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입장료가 무료이다. 남원시에는 남원향토 박물관과(~오후9시까지). 시립도서관 일반열람실( ~오후 10시까지)을 야간개장한다.
김희옥 문화관광과장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가까운 곳에 문화가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해 ‘문화도시 남원’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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