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8월 24일 남원 관내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개학을 맞이함에 따라 개학철 스쿨존 등 학교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주행 중인 차량의 속도를 감지하여 나타내 주는 ‘속도감응시스템’ 2대를 남원초등학교 주변 금동로 어린이보호구역 에 설치하였다.
남원초등학교 옆 금동로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시속 30km로 속도를 제한하고 있으나 위 도로는 굴곡이 없는 편도 3차선 도로로 과속을 하는 차량이 많아 어린이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만큼 남원경찰에서 개학 전에 선제적으로 설치하게 되었다.
문용진 교통관리계장은 “이번 속도감응시스템의 설치로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하며,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속도감응시스템을 점진적으로 추가 설치하여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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