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엄마나라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는 GKL창조적재단의 후원을 받아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8월 4일부터 8월 8일(4박 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하여 엄마나라 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참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따갈로그어 등 엄마나라에 대한 문화 수업을 시작하여 다문화사회 인식 및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엄마나라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마닐라 방문 후에는 팍상한, 따알화산, 따알호수 등 유명한 필리핀의 자연경관 관광과 고아원, 장애인복지시설, 한국대사관, 국립박물관, 학교 등 뜻 깊은 여러 장소를 방문하고 견학 하였다.
이를 통해 참가학생들은 시야를 넓히고 포부를 키움으로써 글로벌리더로 발전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에서는“앞으로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아갈 학생들이 작게는 어머니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고 크게는 우리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글로벌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크나큰 기회를 준 GKL창조적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보다 많은 다문화자녀에게 이런 기회를 늘리는 것이 하나의 목표다 ”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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