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하절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8월 12일 남원시청 주차장에서 전라북도 혈액원과 남원용성로타리클럽(회장 방극섭)이 함께 참여하여『2015 하절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하절기는 학생들의 방학과 하계휴가가 겹쳐 헌혈이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고 올해는 메르스 여파로 어느 해보다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남원시와 남원용성로타리클럽이 나서서 헌혈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날 남원용성로타리클럽에서는 행사용 부스를 설치하여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편익을 도모하였으며, 공무원, 부모님과 함께 온 학생들, 직장인, 봉사단체 회원들이 함께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은 아직까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물질이 없어 건강한 사람이 헌혈에 참여해야만 혈액을 확보할 수 있어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생각하면 사랑의 헌혈운동이 더욱 더 보급되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보건소 최태성 소장은“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봉사단체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전북혈액원과 함께 환자들에게 혈액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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