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과 태국 자연자원환경부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IUCN 아시아지역보전포럼 (IUCN Asia Regional Conservation Forum)이 개최되고 있는 태국 방콕에서 태국 자연자원환경부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국과 양국 보호지역 관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IUCN 아시아지역보전포럼 : ‘15. 8. 10.(월) ~ 12.(수), 태국 방콕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IUCN RCF에 참가하여 태국 공원청과의 양해각서 체결, 공식부대행사 주관 등을 진행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립공원 및 보호지역 관리, 조사․연구, 보전 분야에서 보다 발전된 양국 간의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하여 이루어졌다.
양 기관 간 교류협력은 지난 ‘12년 4월 공단 본부, 덕유산, 지리산, 종복원기술원에서 진행되었던 태국 자연자원환경부 대표단의 ’한국의 선진 국립공원 관리 시스템 벤치마킹‘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세계국립공원청장회의 (‘12년 9월), 아시아공원총회 (’13년 11월) 등 보호지역과 관련된 주요 국제회의를 활용하여 양국은 지속적으로 국립공원 및 보호지역 관리 경험과 지식 공유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 시, 앞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국 자연자원환경부와 생태관광, 자연자원 관리 및 생태계 복원, 탐방객 관리 등과 같은 분야에서 보호지역 관리 경험 및 지식을 공유, 공동연구 수행, 전문인력 교환 및 상호방문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첫 번째 공식행사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태국 자연자원환경부는 IUCN 아시아지역보전포럼에서「미래를 위한 보호지역 (Protected Areas for Our Future)」부대행사를 함께 개최하여 보호지역의 가치 및 중요성, 접경협력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 미래를 위한 보호지역 : ‘15. 8. 11.(화) 20:00 ~ 22:00, 태국 방콕 IUCN RCF 회의장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은“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태국 자연자원환경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국가의 환경외교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양국의 보호지역 관리 시스템 발전을 도모하여 범지구적 생물다양성 증진 및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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