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면 인월시장 일원에서 지리산 고랭지『제1회 흥부골 푸드축제』 개최된다.
지리산 고랭지『제1회 흥부골 푸드 축제』가 오는 8월 13일(수)부터 16일(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 농․축산물 홍보코너, 무료시식․시음코너 포도경연대회, 전시․체험부스, 공연, 야시장 등 지리산 고랭지에서 생산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민이 주관하는 첫 번째 행사다.
축제 첫째 날인 8월 13일(목)에는 축제 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개막식 및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해발 500m 이상의 지리산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흑돼지, 포도, 사과, 방울토마토, 오미자, 복분자 무료시식 및 시음코너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8월 14일(금)에는‘인월제’가 열리며, 인월제는 고려 우왕 6년 이성계 장군이 기도로 밝은 달을 끌어올려 황산대첩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인월(引月)이라고 부르게 된 지명의 유래를 기념하는 행사이다.
▲ 지리산 고랭지『제1회 흥부골 푸드축제』둘레길 걷기 행사가 개최된다.
셋째 날인 8월 15일(토)에는 산내면 장항~인월시장, 황산대첩비지~인월시장의 2개의 코스에서 둘레길 걷기 행사를 통해 건강과 기념품까지 가득 담아갈 수 있다.
또한 인월면 대표 지리산 고랭지 푸드인‘포도’를 이용한‘고품질 포도 경연대회’가 치러진다.
아울러 인월시장 특설무대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지리산 사진전, 추억의 박물관, 이상용(뽀빠이)평양 예술단, 트로트 가수공연, 섹소폰 연주, 밸리 댄스 공연, 야시장(각설이, 천냥코너) 등 풍성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여름 휴가철 지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흥부골푸드축제 이동식 위원장은“흥부골 푸드축제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함과 재미를 만끽하고 지리산 고랭지 음식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며, 아울러 인월시장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 동부권은 지리산과 둘레길의 관문으로 이번 흥부골 푸드축제는 관광객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민간주도의 축제로서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축제 본연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지역사회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민간이 스스로 일궈내는 차별화된 향토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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