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골파프리카조합법인이 운봉읍 서림공원에서 파프리카수출전진대회를 개최하고있다.
춘향골파프리카조합법인은 7일 운봉읍 서림공원에서 오범록 춘향골파프리카조합법인 대표 및 회원, 마우천 운봉읍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프리카수출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춘향골파프리카조합법인 대표 오범록 씨는 최근 세계경제침체와 엔저현상으로 파프리카 수출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하락으로 농가 수입은 감소하고 있다며 수출전진대회를 통해 고품질 파프리카 생산과 경영 효율화 제고, 수출다변화로 어려운 영농환경을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춘향골파프리카조합법인에서는 지난해 23ha 농경지 46농가에서 2,100t의 파프리카를 생산하여 7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그중 729t을 일본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일본소비자에게 공급하였다.
또한, 춘향골파프리카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원예전문생산단지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단지로 선정되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