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재 개명교회에서 1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8월 3일부터 6일까지 남원시 샛터마을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여름 찜통더위 속에서도 어른과 청소년, 어린이까지 목회자와 성도들로 구성된 봉사대원들은 왕정동 5개마을 380여 호를 대상으로 밝은 미소 속에 한방, 약국, 도배, 전기수리, 마을소독, 영정사진 등 다양한 분야별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28년동안 해마다 여름철이면 어려움이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든 지 찾아가 자비를 보태서 교회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들을 분야별로 기부하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고 있다.
남원신정교회 장인철 목사는 “한알의 밀알이 되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해 시작한 일인만큼 이번 일로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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