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가 피서지 불법주.정차 방지 시설물을 설치하고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7월 중순 남원시청과 합동으로 여름 피서지인 뱀사골 주변 도로에 피서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우해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한 라바콘 및 입간판을 설치 한 데 이어 8월 4일 추가로 중앙분리 규제봉 등의 시설물을 설치하였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피서지로 유명한 뱀사골,달궁 계곡에 많은 인파와 차량이 몰리면서 불법주·정차 예방을 위한 규제 시설물을 도로 가장자리에 설치하였으나 여전히 불법주·정차가 기승을 부리며 피서객들의 교통불편을 야기하고 있어 중앙분리봉을 설치하게 되었다.
문용진 교통관리계장은“추이를 지켜 본 후 피서지 불법 주·정차 근절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남원시와 협의 하여 추가적인 규제 시설물을 더 설치하겠다”며 피서지 불법 주·정차 근절 의지를 밝혔다.
뱀사골 주민들은 "메르스 여파로인하여 피서객이 줄고있는데 여름 피서철에 주,정차 단속을 하게되면 관광객들이 떠나버린다. 남원시는 피서객들을 위한 주차장을 확보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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