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탈북민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실시하고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배종선)가 29일 남원지역 탈북민들을 초청해 보안협력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와 가정폭력 등 4대악 피해 예방에 대해 홍보가 있었고, 하반기 탈북민들의 사회적응과 사회정착 과정에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8월중에 “탈북민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배종선 위원장은 이날 초청한 탈북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인별 지원방안을 같이 고민하면서 앞으로 “남원지역 탈북민들의 정착지원 방향을‘자립과 자활’에 맞춰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황연 정보보안과장은 어려움을 겪으며 우리사회에 정착해 살고 있는 탈북민들에게는“작은 관심과 배려가 사회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하여 문화적응 프로그램과 개인별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이들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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