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있다.
남원시(이환주 시장)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기’운동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남원시는 피서객들이 고향에서 휴가를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락지에 대한 각종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서울, 부산, 인천, 안산, 대구 등 출향인사들에게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남원시가 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있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향우 피서객들이 고향의 정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휴가기간에 친절 시민운동을 펴고 있다. 피서지 청소 및 안내소 확충, 편의시설 정비, 계곡․하천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는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과 피서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8월 한 달 동안 국악에서 록까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야간상설공연을 펼치고 있다.
▲남원시가 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있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이 오후 8시부터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지고, 광한루원 수상무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광한루 연가Ⅲ 열녀 춘향’이 무대에 오른다.
남원시는 또, 직원들에게도‘법정 휴가기간 사용하기’에 동참해 줄 것을 권유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기 운동 추진으로 남원을 찾는 관광객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출향인사들이 고향 사랑도 실천하고 좋은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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