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친환경 유기농곤달비 농장에서 농촌체험과 팜파티 행사를 개최하고있다.
남원은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이 생산되어 전국 학교급식 등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자리 잡고있다.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해발 600m에 위치한 조선행씨 친환경 유기농 곤달비 농장에서는 지난 25일 그동안 추진해 나온 농촌 체험과 새로운 농촌 소득작물 발굴을 위해 유기농 곤달비 생산농가, 마을 주민들, 전국 유기농 곤달비 협력사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체험결산 등의 뜻 깊은 팜파티를 가졌다.
이날 팜파티에서는 지리산 생태환경을 살린 친환경 유기농 곤달비의 확대방안과 새로운 친환경 소득작물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시식과 마을 주민이 함께한 기타공연, 유기농 곤달비 체험, 지역 농산물 경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남원 친환경 유기농곤달비 농장에서 농촌체험과 팜파티 행사를 개최하고있다.
친환경 유기농 곤달비 농촌 체험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서울, 경기, 인전, 대전, 광주 등 전국 대도시에서 6월말까지 4,500여명이 참가해 지리산 둘레길과 춘향제, 바래봉 철쭉제 등과 연계해 소중한 농촌 체험을 일궈냈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유기농 곤달비 현장체험으로 새로운 소득작물로 자리잡고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2,0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가 창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 기간동안 참가한 도시민 200여명이 남원에 귀농과 은퇴 후 귀촌 의사를 밝힘에 따라 농업·농촌의 새로운 희망의 장을 마련 하였다.
남원시에서는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밀려오는 수입 농산물과 우리 농산물의 차별화를 위하여『친환경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각인하고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과 친환경 생산기반 확대에 따른 현지 벤치마킹을 통해 친환경 농자재 발굴과 새로운 친환경농법 도입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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