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4년 그린스타트 전북대회’에서 14개 시·군 가운데 우수 시로, 전북 녹색아파트 중 노암주공이 우수 아파트로 선정돼 오는 18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린스타트 전북대회’는 저탄소 녹색생활 운동을 확산하고자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우수한 기관 및 그린리더, 녹색아파트 중 우수 아파트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개최된다.
그린스타트 심사는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그린터치 가입목표 달성률, 녹색생활 실천운동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시·군별 최우수, 우수 각각 1곳씩 선정한다. 또한 녹색아파트는 사업기간 중의 에너지 절약 실적,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주민 참여도를 기준으로 최·우수 아파트 총 6곳을 선정한다.
우수상에 선정된 남원시는 세대별 온실가스 감축량이 전북 1위로 시민들의 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 결과가 돋보였으며 노암주공아파트는 녹색아파트로서 에너지 절약에 힘쓰고 소등행사, 탄소포인트제 홍보 등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행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시에서 운영하는 녹색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남원, 깨끗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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