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여성단체협의가 2015년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하고있다.
남원시는 17일 문화체육센터에서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정화)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환주 시장,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회원, 이주여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과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남원을 빛낸 여성상 시상, 양성평등 퍼포먼스, 특강과 한마음 화합행사 등의 본행사와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취업 상담, 여성단체 활동 전시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제3호 남원을 빛낸 여성상에는 송화자 남원제성가야금재단 이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화자 이사장은 제8회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가야금 명인으로 남원국악예고, 백제예대, 전주교대, 전북대학교 등에서 후진 양성에 힘써 지역의 국악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어 ‘다변화된 사회영역과 성과 그리고 여성의 중요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도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이환주 시장은 기념사에서 “법과 제도만으로는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룰 수 없다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양성평등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노력해 나가자”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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