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 썸머 페스티벌 공연을 펼치고있다.
남원이 녹음 속으로 명상의 시간을 찾아 떠나는 지리산둘레길 트레킹이나 남원 곳곳에 산재해 있는 옛것의 향기체험 후 맞는 황홀한 저녁시간의 썸머 페스티벌 공연과 볼거리 제공등 여름철 관광지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남원시가 7월에서 8월까지 광한루원과 사랑의 광장에서 남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한여름 밤의 소리여행”이라는 썸머 페스티벌 상설공연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남원 시립국악단의 현대적 어울림의 퓨전국악공연, 남원시 에어로빅 연합회의 신명나는 몸 체조, 남원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소소한 움직임에서 시작된 "신관 사또부임행차", "한밤의 락 콘서트", 국립민속국악단원의 전통국악공연, 빅밴드 드림사운드 공연, 서울대 성악 초청공연 등 총 24회에 걸쳐 17개 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남원시가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 썸머 페스티벌 공연을 펼치고있다.
또한 7.19일부터 춘향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이도령 승마체험과 8월초부터 상설 공연팀이 펼치는 춘향탈춤은 관광객들이 몸소 체험을 함으로써 여행의 추억과 재미를 더해주며 인근 관덕정에서는 국궁 활쏘기 체험도 할수 있다.
구 남원 역사부지의 남원 목공예 체험장에서는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공작체험이 가능하며 조산동에 소재한 옻칠공예관에서는 무형문화재 옻칠장 박강용 선생으로부터 옻칠의 유래와 유용성, 옻정제에 관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인간문화재 황영보 선생이 운영하는 백동 연죽장 기념관에 들러서 선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담뱃대 제작과정도 체험 할 수도 있다.
한편 남원역을 이용해서 남원을 관광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전거 대여와 함께 안전을 뒷밧침 해줄 보험을 가입하는 등 남원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하계방학과 여름휴가철을 맞아 남원을 찾는 여행객에게 민족의영산 지리산 둘러보기와 그 일대의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최고의 감성여행지로써 여름나기가 되도록 다각적인 방면에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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