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의 집
귀농귀촌인의 첫 정착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주거지를 마련하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농촌지역의 빈집을 수리해 일정기간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빌려주는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거주지나 영농기반 등을 마련할 때까지 거주하거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일정 기간 머물면서 농촌생활을 경험하며 귀농·귀촌을 준비 할 수 있는 임시 거주공간이다.
▲귀농인의 집
입주자격은 관내 농촌지역으로 귀농 또는 귀촌을 준비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귀농을 위해 주택 건축 중인 가구나 귀농 교육을 수료중인 가구는 우대한다.
따라서 귀농인의 집이 농촌생활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이용 수요가 점차 증가세에 있다.
현재 남원시는 4개소(산동, 산내, 금지, 덕과)의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 유입 및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농촌지역의 빈집 등을 활용하여 올해 3개소(수지, 산동, 보절)를 추가로 조성한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머무르며 꿈꿔오던 남원에서의 행복한 농촌생활을 귀농인의 집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 확대 조성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농촌생활 적응 및 영농정보 습득 지원 등을 위하여 일관된 체계적 정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도시민의 농촌 유치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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