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지난 26일 청렴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이마트 남원점에서 영수증 모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마련을 위해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남원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 34명이 참여하였다.
남원경찰서는 지난 5월 26일, 이마트 남원점과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고 이 협약은 남원시민 및 경찰관들이 이마트 영수증을 모금함에 넣으면 구매금액의 0.5%가 마일리지로 적립되어 이렇게 모인 기금으로 살인·강도·성폭력 등 범죄피해자에게 사용하려는「희망나눔 프로젝트」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날 이마트를 찾은 시민들에게 범죄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알려주고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영수증을 모아줄 것을 적극 홍보하였다
한편 박정근 서장은 “범죄발생 직후 피해자들은 정신적·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우리 모두의 섬세한 도움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피해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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