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휴가지 집중홍보와 남원투어 이벤트, 한 여름밤의 상설공연 등 다양한 행사 개최 -
남원시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준비로 한창이다. 지난 5월 이후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으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본격 가동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중단된 상설관광프로그램 춘향테마파크 상설공연체험과 광한루원 야간상설프로그램 열녀춘향, 광한루의 밤풍경 등 주요행사를 재개하고, 다음 달 7월 방학시즌에 맞춰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한 여름밤의 상설공연’을 매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염성시 현지여행사 대표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하고 전라북도와 공동연계하여 해외 관광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테마별로 개발판매하며,
국내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여행블로그 기자단을 초청 자연경관과 주요관광지, 체험상품을 연계한 여름휴가지를 집중 홍보하고, 코레일 정기상품(S트레인)과 임시 테마열차상품, 하계 내일로 열차이용객 등 열차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관광숙박시설의 7월 예약현황에 따르면 기업체와 대학교 등 2,000여명의 대규모 하계연수회를 유치하는 등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한 체류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인 남원관광 미션찾기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남원투어 미션수행의 즐거움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남원지역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광미션으로는 남원투어 한 바퀴 체험 후 SNS를 활용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지역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문화관광과장 김희옥)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으로 인해 잠시 주춤했지만, 여름 휴가철 관광객을 타킷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로 인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의 소득증가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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