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문화도시사업팀은 7월 3일까지 전국 문화예술 단체 및 기획자를 대상으로 2015 문화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꾼”사업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꾼”은 남원시민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콘텐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문화 전문 인력으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전국 공모를 통해 서울, 진주, 공주, 전주, 남원 등 전국 각지의 9개 전문 문화예술단체를 선발하였다.
남원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뮤지컬, 남원의 이야기를 직접 손으로 그려 남원 이야기 책을 만드는 교육, 그네와 벤치 목공 조형물을 만들어 도심에 전시, 남원 춤을 개발하여 배포하는 등의 과정이 진행되었다.
약 6개월 동안 “꾼”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5월 춘향제 문화도시 판 페스티벌이라는 큰 무대를 마련하여 결과물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남원 문화역량을 보여 주었다.
시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하였던 문화도시 활성화 사업‘꾼’프로그램이 다양한 장르로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전국 여러 단체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