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6월 중 남원 – 순창 24번국도 상 주생면 비홍재의 경사가 크고 굽은 노면에 장마철을 대비해 미끄럼 방지시설을 선제적으로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비홍재는 해발 200m의 높은 고도에 위치해 있어 경사는 가파르나 좌.우로 심하게 굽어 있기 보다는 곧은 도로와 굽은 도로가 병존하여 비가 오는 장마철에 속도를 줄이지 못한 차량이 미끄러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바 이를 예방하고자 남원경찰이 한 발 앞서 미끄럼 방지시설을 노면에 설치하게 되었다.
또한 문용진 교통관리계장은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면 국지성 폭우에 의한 침수나 도로시설물 손상으로 도로환경이 갑자기 나빠질 수 있음을 고려하여 속도를 줄이고 안전하게 운전해 줄 것”을 운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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