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도서기증식을 갖고 시민과 공무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를 작은도서관 6개소에 재 기증 하고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17일 「도서기증식」을 갖고 시민과 공무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4천690권을 관내 작은도서관 6개소에 재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도서는 소설, 시, 자기계발 등 분야별 단행본과 유․아동도서로 관내 작은도서관 중 장서가 부족하고 독서환경 개선이 필요한 작은도서관 6개소의 형평에 맞춰 전권이 기증되었다.
이번 도서기증은 지난 4월부터 남원시가 시민들로 부터 가정에 방치되어 있는 도서를 기증받고, 2012년부터 추진된 남원시 공무원들의 "직원생일찾아주기 희망도서 전달사업"에서 받은 도서를 의미 있게 활용하고 시민들에게 환원하여 새 생명을 주자는 취지로 시작된 성과물 이다.
▲남원시가 도서기증식을 갖고 시민과 공무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를 작은도서관 6개소에 재 기증 하고있다.
이환주 시장은 17일 도서기증식에서 “도서기증운동의 책 나눔을를 통해 사랑과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시민들의 독서문화 생활화로 ‘책 읽는 문화도시, 책 세상 남원’을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과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도서기증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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