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민간 교류단이 남원경찰서를 방문하고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지난 6월 3일 베트남 호치민시 동탑성도 라이붕군에서 공무원과 학생등 17명이 남원경찰서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경찰서유치장, 112종합상황실, 사격장등을 방문하고 한국경찰의 신고사건에 대한 대처 방법과 대응능력, 그리고 경찰업무 전반과 치안상황에 대하여 견학하였다.
이번 베트남 방문단은 남원시 다문화센터와 청소년 인재양성 및 민간교류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남원시를 방문하면서 남원경찰서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또한, 라이붕군 레반본 부 경찰서장은 112종합상황실에서 112신고와 동시에 지구대, 파출소 112순찰차에 동시에 전파되며 상황판에 위치가 뜨는 것을 보고 “한국의 치안 대처 능력에 대하여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의 모든 시스템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고 특히 CC-TV통하여 유치장을 견학하면서 유치인에 대한 구타 등에 대하여 관심을 보였다.
남원경찰서 박정근 서장은 “베트남은 한국과 비슷하게 수많은 외침에서도 당당히 나라를 지켜온 자랑스런 국가라면서 한국과 공통점이 많은 만큼 앞으로 베트남도 한국 못지않는 급성장을 할것이며 남원시 결혼이주여성의 30%가 베트남 여성인 만큼 이들에 대한 가정폭력과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한국 사회에 빠른 정착을 위하여 결연 경찰관을 활용하여 멘토를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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