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7-02 00:44



남원경찰서.jpg

남원경찰서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 중앙지구대 경위 방극인, 경사 서진수는 지난 31일 새벽 3시경 자살의심신고를 받고 신속한 조치로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구조하여 가족들에게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자살기도자 박모씨는 버스에 현금 50만원이 든 지갑을 놓고 내려 화가 난다는 이유로 서울에 거주하는 동생에게 “자살하겠다”고 전하고 연락이 끊겼다.
 

이후 방극인 경위와, 서진수 경사는 휴대폰 최종위치를 추적 남원시 쌍교통 일대를 수색하여 모텔내에서 문을 잠그고 에어컨 전기줄에 목을 매고 신음하고 있는 박모씨를 발견해 극적으로 구조하였다.
 

또한 박씨를 중앙지구대에 보호조치하면서 자살을 결심하지 못하도록 설득하고, 박씨가 타고 온 전주-남원간 직행버스 운전기사를 찾아 현금과 함께 지갑을 돌려준 후 노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이에 동생은 형이 “자살하겠다는 통화 내용을 듣고 서도 손을 쓸 수 없어 애타했는데, 경찰관들이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구조해 줘서 고맙다. 고향에 내려가면 꼭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경찰서, 자살기도자 소중한 생명구해 가족에 인계

    ▲남원경찰서가 자살기도자를 수색하고 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지난 16일 자살기도자 40대 남성을 일사 분란한 수색 끝에 신속하게 찾아 소중한 생명을 구하여 가족들에게 인계함으로서 시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
    Date2015.10.19 By편집부 Views1537
    Read More
  2.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자살기도자 극적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남원경찰서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 중앙지구대 경위 방극인, 경사 서진수는 지난 31일 새벽 3시경 자살의심신고를 받고 신속한 조치로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구조하여 가족들에게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자살기도자 박모씨는 버스에 현금 50만원이 든 지갑...
    Date2015.06.01 By편집부 Views198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