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자연, 문화, 역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공사가 현재 공정률 80%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은 남원시 운봉읍 주촌리 일원(32,967㎡)에 지상 2층,
지하 1층 건물로 전시동, 곤충온실, 교육․사무동, 편의시설로 구성된다.
한반도 지도 형상을 본 따 만든 곡선의 전시관 지붕
외관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중심축인 백두대간의 모든 것을 알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갖가지 내용을 담은 내부 전시물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남원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호남최초로 시도하는 5D 써클영상관과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의 백두대간을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체험을 할
수 있는 ‘호랑이 라이더관 ’은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곤충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곤충온실 전시관은 도시생활에서 볼 수 없는 또 하나의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곤충온실 전시관은 첨단IT와 자연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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