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5. 27. 남원 도통동 롯데슈퍼를 시작으로 부영 1차 아파트까지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금융기관과 합동으로 일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가두 캠페인은 경찰의 강력한 단속과 금융사기 근절 홍보 노력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금융기관과의 대대적인 합동 켐페인을 실시하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출근하는 직장인, 등교하는 학생들, 노인분 등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금융사기 예방요령이 기재되어 있는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용 리플릿을 받은 (68세, 여) 할머니는 “나는 티비를 잘 안봐서 자세한 내용은 몰랐는데 오후에 노인정에 가서 다른 분들도 나눠주겠다”며 소감을 밝혔고, 어린 학생들은 등굣길에 포돌이․포순이가 직접 나눠주는 물티슈와 리플릿을 받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정근 경찰서장은 “금융사기의 주범이 해외에 소재하는 등 피해발생시 회복이 어려운 범죄의 특징이 있으므로 무엇보다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말하며 “경찰에서는 앞으로도 강력한 단속 등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북은행, 우체국, 농협, 시지부, 제일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농정지원, 신협 직원분들이 참여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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