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제4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은 판소리 명창부분에서 양은주 명창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지난 제41회 춘향국악대전에서 심사위원들의 담합의혹이 제기되며 대통령상을 배출하지 못 하고, 전임 이기창 회장의 의혹제기등 내홍을 겪은 춘향국악대전위가 서남대학교 김경안 총장을 대회장으로 위촉하고 박영석 회장을 선임하는등 새로운 변모를 시도하며 그간의 우려를 씻어내고 공정한 관리로 제42회 춘향국악대전위원회의 명예회복에 나섰다.
제42회 춘향국악대전위원회는 지난대회의 불명예를 씻어내기 위하여 국악관련 단체 20여곳에 춘향국악대전 심사위원 추천을 의뢰하여 추천받은 위원중에서 춘향국악대전위원회 산하 기획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투명하게 선정하였다.
▲제4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하고있다.
또한, 대회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하고 심사위원을 감시, 관리 감독하는 임석관제도와, 앞 순서의 예비명창들의 경연이 끝나면 바로 전광판에 점수가 발표되고 순위가 결정나는 컴퓨터 집계시스템을 도입하는등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제4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위가 컴퓨터 집계시스템을 도입하여 점수 집계를 하고있다.
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춘향국악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고 남원국악의 명예를 회복하기위한 국악계의 부단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남원국악계에 대한 불신과 의혹의 눈길이 두번 다시는 일지 않도록 혁신과 자구책 마련으로 환골탈태 하기를 당부한다.
송순섭 심사위원장은"어느 대회보다 책임감이 무거웠다. 작년과 같은 상황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모두가 인정하는 심사를 하도록 심사위원 모두가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남원은 "춘향가"와 "흥부가"의 발생지이다. 어느곳 보다도 국악이 건전하게 발전 되어야한다."고 밝혔다.
이환주 시장은"춘향국악대전 김경안 대회장과 박형석 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그 어는 대회보다 공정한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심사위원들의 수고와 입상자들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춘향국악대전위원회 박형석 회장은"남원 국악의 명예회복을 위하여 국악협회 남원지부와 춘향국악대전위가 혁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했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무사히 치뤄져 다행으로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더 열심히 회원들과 노력하겠다. 지켜 봐주시고 도와 주시기바란다. 모든 분 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