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와 emart가 마일리지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26일‘15년 범죄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남원지역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하고자 남원경찰서 와 emart 남원지점간 마일리지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emart 영수증을 남원시민 및 경찰관들이 영수증 모금함에 넣으면 구매금액의 0.5%가 마일리지로 적립되어 이렇게 모인 기금으로 살인·강도·성폭력 등 범죄피해자에게 사용하려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이다.
emart 윤혁호 남원지점장은 “홀로 고통 받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정근 서장은 “범죄발생 직후 피해자들은 정신적·물질적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우리 모두의 섬세한 도움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피해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에서는 강력범죄 등 피해자 지원 업무를 위하여 피해전담 경찰관을 청문 부서에 배치하고,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 등 범죄 피해자보호 및 업무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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