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앞 길놀이 광장에서 펼쳐진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경연 ‘이판·사판·춤판’
제85회 춘향제가"춘향! 사랑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22일부터 25일까지 남원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한창 열리고 있다.
춘향제 축제의 둘째날인 23일은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춘향가 완창, 여성국극, 연희마당, 성악&오케스트라, 심야콘서트, 길놀이 춤경연, 지금은 춘향시대, 사랑체험마당, 농경문화체험, 사진촬영대회, 방자프린지마당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지고있다.
23일 진행된 행사중 가장 큰 인기몰이는 단연『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경연 ‘이판․사판․춤판’』이다.
▲광한루앞 길놀이 광장에서 펼쳐진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경연 ‘이판·사판·춤판’
전국에서 모여든 50개팀 2,700명의 춤꾼들이 23일과 24일 이틀간에 나누어 주·야간 화려한 춤판을 벌이는 행사로, 23일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시내일원에서 펼쳐진 길놀이 행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였으며,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광한루앞 길놀이 광장에서 펼쳐진 전국 춤꾼들의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춤경연이 관객들을 사로잡아 함께 호흡하며 신명난 춤판을 벌였다.
춤경연이 벌어진 광한루원앞 길놀이 광장의 객석은 인파로 가득찼으며 길놀이 광장 주변의 관람객들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길놀이 춤경연은 24일에도 같은 시간대에 펼쳐진다.
춘향제의 셋째날인 24일에는 민속씨름대회, 춘향국악대전, 춘향그네대회, 연희마당, 중국염성시 청소년예술단 우정출연, 풍류한마당, 러시아브란스크시립민족오케스트라, 소리극 ‘빅터춘향’,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경연 ‘이판·사판·춤판’, 오페라 ‘춘향’, 심야콘서트 ‘플라맹고와 국악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전국남녀궁도대회, 춘향사랑그림그리기대회, 연희마당, 마당놀이 ‘뺑파전’, 춘향제향, 춘향국악대전, 소리극 ‘빅터춘향’, 여성국극 ‘춘향가’, 명인명창 국악대향연, 시민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명인명창 등용문 춘향국악대전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어떤 명창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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