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를 맞아 남원시 지리산 둘레길이 그 혜택을 가장 많이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둘레길 개통
이후, 꾸준하게 늘어난 둘레길 이용객수는 5년간 총 180만명이 이용했고, 올해에도 작년 고속버스, 열차 이용객 수가 예년과 비교해 대폭 증가해
둘레길 이용객 수는 개장 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지리산 본연의 힘이지만, 이에 더해 둘레길
개통이후, 언론 매체와 SNS를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 지리산 둘레길 관련 소식지 등의 발행등으로 홍보에 힘을 쏟은 남원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은 둘레길 첫 번째 이용자의 2/3에 해당하는 63%는 둘레길을 재방문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이용객들이 지리산 둘레길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 함양쪽의 둘레길 이용자가 전체 지리산 둘레길
이용자의 85.7%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견을 밝혔다.
2008년 시범 개통된
지리산 둘레길은 2012년 전구간이 개통되어 2014년 현재는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둘레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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