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7년이후 77년의 세월을 넘어서 판에박은 소리극을 새롭게 펼친다 -
▲소리극 『판에 박은 소리 - Victor춘향』
『판에 박은 소리 - Victor춘향』은 1937년 Victor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유성기 음반 <춘향전> 을 소재로 만든 소리극이다.
▲소리극 『판에 박은 소리 - Victor춘향』
Victor판 <춘향전>은 당대 최고의 명창인 정정열, 이화중선, 임방울, 박녹주, 김소희 명창이 한성준 명고의 북장단에 맞춰 분창(分唱)으로 녹음한 음반으로 내용과 짜임새가 뛰어나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번 작품은 녹음에 참여했던 당대 명창들의 이른바 판에 박아 넣었던 소리를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들이 그대로 무대에 옮긴 것으로 판소리 춘향가의 감상은 물론, 녹음과정에 펼쳐졌을 법한 명창들의 담론과 일화(episode)는 작품의 재미와 감동을 더 할 것이다. <편집부>
<판에 박은 소리 - Victor 춘향> 개요는 다음과 같다.
□ 공연개요
● 공 연 명: 제 85회 춘향제 기념 소리극 <판에 박은 소리 - Victor 춘향>
● 일 시: 2015년도 5월 23일(토)~25일(일) 16:00
● 장 소: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 출 연: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및 객원 9명
● 관 람 료: 무료
● 공연문의: 국립민속국악원(063)620-2328
□ 작품소개
● 공연 내용
1900년대 초 판소리는 창극으로 발전돼 대중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었고, 축음기의 도입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 환호와 열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937년에 공개된 음반에 이 전설 같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77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오늘, 이 음반 이면의 이야기들이 무대에 펼쳐집니다.
● 대본 및 연출
- 지기학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
● 출연자 : 국립민속국악원 단원 및 객원 9명
- 2015 정정렬 役 / 소원검
- 2015 임방울 役 / 김대일
- 2015 이화중선 役 / 방수미
- 2015 박녹주 役 / 김송
- 2015 김소희 役 / 서진희
- 2015 한성준 役 및 통역사 / 정민영
- 반주/ 피리_허진
타악_황상현
기타_박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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